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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단공개' 하지원이 장사의 신으로 등극했다. <사진=tvN '명단공개 2016'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배우 하지원이 연예계 장사의 신 1위로 꼽혔다.
7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은 '연예계 장사의 신 CEO로 변한 능력자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연예인 사업가 1위를 차지한 사람은 바로 배우 하지원. 하지원은 지난해 친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했다.
하지원은 잦은 촬영과 메이크업으로 인해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기 위해 친언니가 직접 블랜딩한 화장품을 사용했다. 여기에서 영감을 얻어 화장품 사업을 시작하게 된 것.
특히 하지원 화장품 브랜드의 대표 상품으로 꼽히는 젤리팩은 출시와 동시에 큰 인기를 얻었다. 젤리팩은 지난해 7월부터 연말까지 홈쇼핑에서 약 6만7700세트가 판매됐으며, 60억 원 이상 매출을 올렸다.
한편, '명단공개 2016' 2위는 한남동에서 아트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는 유아인, 3위는 전국 250여 개 매장의 프랜차이즈 카페를 운영 중인 소지섭, 4위는 리빙 편집숍을 운영하는 윤계상, 5위는 가구점을 운영 중인 이천희, 6위는 다이닝바를 운영하는 유연석, 7위는 댄스 아카데미를 운영 중인 빅뱅의 승리가 등극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