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금융위원장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영업부 창구를 찾아 개인신용정보 보호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사진=김학선 사진기자> |
[뉴스핌=김학선 기자] 개정 신용정보법 시행을 앞두고 임종룡 금융위원장과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영업부 창구를 찾아 개인신용정보 보호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임 위원장은 이날 개인신용정보의 이용·제공 사실을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점검했으며, 또 신분증을 분실한 경우, 조회금지 신청을 통해 2차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방법도 직접 테스트했다.
한편, 오는 12일부터 개정 신용정보법이 시행되면 금융소비자는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조회시스템의 이용 방법 및 절차를 확인할 수 있으며 금융사에 최근 3년간 신용정보 이용·제공내역을 요구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김학선 기자 (yooks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