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전원책과 유시민이 동시에 컴퓨터 고장을 겪었다. <사진=JTBC '썰전'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썰전' 전원책과 유시민이 컴퓨터 이상을 겪었다.
10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전원책이 북한 사이버 공격이 있었던 날의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전원책은 "컴퓨터 세 대가 동시에 다운됐다"며 "수리기사가 와서 보더니 메인 보드를 갈아야겠다고 하더니, KT직원이 와서는 너무나 엄청난 바이러스가 와서 다 깨버렸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유시민 역시 "기사 검색하고 문서 작성 도중 갑자기 이상하게 안되더라"며 "저도 메인보드 갈아야한다고 해서 무려 50만원 주고 하드디스크를 갈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구라가 북한의 사이버공격을 의심하자 전원책은 "그렇다고 김정은을 고발하면 검찰이 수사해줄까?"라며 "각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원책은 UN 안보리 대북제제 결의안 채택에 대한 한줄 논평에서 "정은아, 차카게 살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시민은 "쥐를 몰 때도 퇴로는 열어놓고 모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에 전원책은 "그 쥐가 페스트를 갖고 있는 쥐"라고 덧붙였다.
한편, JTBC '썰전'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