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결혼계약' 유이 이서진, 이휘향 의심 속 계약 강행…형수 될 김유리 마주친 이서진 '비아냥'

기사입력 : 2016년03월16일 11:02

최종수정 : 2016년03월16일 11:02

'결혼계약' 이서진 유이 계약 강행 <사진=MBC 결혼계약>

'결혼계약' 유이 이서진, 이휘향 의심 속 계약 강행…형수 될 김유리 마주친 이서진 '비아냥'

[뉴스핌=양진영 기자] '결혼계약' 유이와 이서진이 이휘향의 의심 속 결혼계약을 강행했다. 이서진은 전 여자친구인 김유리가 형수가 될 상황에 비아냥거렸다.

1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 3회에서 강혜수(유이)가 한지훈(이서진)의 프로필을 박호준(김광규)에게 받았다. 호준은 "앞으로 이야기 잘 맞춰 나가야 한다. 오랫동안 사귄 사이로 보이려면 기본 신상정보는 필수"라고 달달 외우라고 했다.

박호준은 "아무튼 이거부터 달달 외워라"며 학벌, 키, 몸무게, 취미 등을 말하다 속옷사이즈에서 멈칫했다. 이어 그는 "부부니까 이정돈 기본아니냐"라면서 억지를 부렸다.

지훈은 어머니 오미란(이휘향)에게 신장 이식을 시켜주기 위해 돈이 필요한 혜수와 결혼 계약을 맺기로 했다. 가족에게만 이식할 수 있는 법 때문이었다. 지훈은 혜수에게 선금을 주며 "검사를 잘 통과했다. 남은 금액은 수술 이후에 정산해 주겠다"고 했다.

이후 "강혜수 씨가 진짜 가족인지, 가짜 가족인지 병원 측에 증명해야 한다. 혼인 신고를 알아서 하겠다. 수술을 하면 바로 이혼 절차 들어가겠다"고 설명했다. 혜수는 지훈의 말에 따랐다.

지훈은 혜수의 말실수를 걱정하면서도 아이를 귀찮아했다. 그는 "애를 맞길 시댁 같은 데 없냐. 꼭 끼고 살아야 하냐. 하긴 빚을 지고도 미련하게 데리고 사는데"라고 짜증을 냈다. 그러자 혜수는 "미련하니까 간도 팔겠지"라고 맞섰다.

지훈은 "자금 장난하냐. 아무 데나 떠벌리고 다니는 거 아니겠지. 우리 장난하는 거 아니다"고 날카롭게 말했다. 두 사람은 실랑이를 벌였다.

미란은 혜수에게 따로 연락을 했고, 연락두절이던 지훈 탓에 혜수는 미란과 둘이 있게 됐다. 뒤늦게 온 지훈은 계속 의심하는 미란에게 결국 "나는 결혼 안 할거고 엄마는 이 여자가 필요하고 이 여자는 돈이 필요하다. 왜 계속 아버지 눈치를 보는 거냐"고 버럭했다.

이후 지훈은 한성국(김용건)의 강요에 의해 서나윤(김유리)의 연주회에 참석했다. 그는 서나윤을 피하려 했지만 나윤은 "피하지 마라. 우리 어차피 계속 봐야할 사람이다"면서 "그때나 지금이나 비겁한 건 똑같다. 그때도 도망치고 지금도 도망치고"라고 지적했다.

이후 나윤과 지훈이 같이 있는 장면을 본 형 한정훈(김영필)이 목격하고 둘 사이를 의심스러워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민주 '금투세 당론' 지도부 위임 [서울=뉴스핌] 채송무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논란이 되고 있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과 관련된 입장을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민주당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금투세와 관련해 치열한 논의를 펼친 끝에 금투세 결론과 시기에 대해 모두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뉴스핌 DB] 의견은 유예와 폐지, 시행이 팽팽했다. 다만 지난 금투세 정책토론에서 거의 없었던 폐지 의견도 유예 의견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왔다. 다만 이는 의원총회에서 입장을 표명한 의원 숫자로 투표를 통한 것은 아니다. 보완 후 시행을 주장한 의원들은 2년 전 여야가 합의를 해 국민들께 보고된 사안이라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원칙적 의견과 함께 유예나 폐지 입장을 정하면 상법 개정을 추진할 지렛대를 잃는다는 우려를 제기한 의원도 나왔다. 유예를 주장하는 의원들은 다음 정부에서 결론을 내도록 유예하자는 의견이 다수였다. 다만 2년을 유예하면 대선 직전에 해야 하는 문제가 있으며, 3년 유예 시 총선 직전으로 정치적 논란을 일으키는 부담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의원들은 다만 유예하더라도 22대 국회에서 책임지는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예 내지 폐지를 주장한 의원들은 현재 증시가 어려운 시기고 손해를 본 사람이 많아 정무적으로 고민이 필요한 상황으로 합의 때문에 안 된다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폐지 의견을 낸 의원들은 유예 역시 개정안을 내야 하는데 여기에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모든 정치적 책임을 민주당이 지게 된다며 불확실성 제거 차원에서 폐지하고, 대선 공약 등으로 새 약속을 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의총에서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부 있었지만, 다수 의원이 지도부 위임에 동의했다. 이재명 대표가 금투세와 관련해 유예 입장을 이미 밝힌 바 있는 상황이어서 민주당은 금투세 유예 방향을 정할 가능성이 높다.  dedanhi@newspim.com 2024-10-04 12:53
사진
레바논 긴급 방문한 이란 외무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있는 레바논을 예고 없이 방문해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날 오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라피크 하리리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나지브 미카티 총리 등 레바논 정부 지도부를 만났다. 지도부와의 회동을 마친 장관은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스라엘이 우리에게 어떤 조치나 행동을 취한다면, 우리의 보복은 이전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재보복 움직임에 경고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koinwon@newspim.com 그는 이어 "이란은 공습을 계속할 의도가 없다"면서도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한 일말의 행동에 나선다면 분명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국의 이스라엘 공습에 대해서는 "우리가 공격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면서 "이란 영토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이란 대사관 등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해 군사·안보 시설을 합법적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을 위한 어떤 움직임도 이란은 지지하지만, 가자지구의 휴전과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긴급 방문은 중동 '저항의 축'의 주축인 이란이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 약 180발을 쏘며 대규모 공습을 가한 후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것이라 천명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란 고위 관리가 레바논을 찾은 것은 지난달 27일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으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이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3일 '북쪽의 화살' 작전 개시를 선언하고 레바논 남부 등에 대규모 공습을 진행해 왔다. 이어 27일에는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를 표적 공습, 살해한 데 이어 30일에는 레바논 남부에 병력을 투입하며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전에 돌입했다. 이에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야,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와 이란 혁명수비대 작전 부사령관 아바스 닐포루샨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2024-10-05 00: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