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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가화만사성' 캡처> |
'가화만사성' 김소연 뒤 좇아온 이상우 자책 "미친놈"…이필모, 차가운 김소연 낯설어하며 '씁쓸'
[뉴스핌=양진영 기자] '가화만사성' 김소연의 뒤를 좇아온 이상우가 혼잣말로 자신을 탓했다. 김소연은 남편 이필모에게 전에 없이 차갑게 굴었다.
1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봉해령(김소연)의 뒤를 좇아온 서지건(이상우)이 그가 집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지켜봤다. 서지건은 "미친놈, 왜 여기까지 따라오고 난리야"라고 혼잣말을 했다.
미순(김지호)은 남편 만호(장인섭)를 찾는 말에 "속이 안좋대"라고 말했다. 순간 세리(윤진이)는 "실례합니다. 물 좀 가져갈게요"라고 눈치 없이 등장했다.
만호는 안방에서 나오다가 미순에게 걸렸고 "손톱깎이 찾으려고 그랬다"고 둘러댔다. 그는 주머니에 패물을 한움큼 넣었던 터였다.
세리는 집안 사람들이 삼식(윤다훈)과 서먹해진 틈을 타 그에게 밥을 사다줬다. 삼식은 그의 여우짓에 감복했다.
현기(이필모)는 뒤집어진 액자를 보고 이상하게 여겼고 영은(이소정)에게 문자를 받았다. 작은 사모님 우리 일 아신것 같다는 말에 현기는 "오늘 저녁 밖에서 먹지"라고 했다. 해령은 전에 없이 차가운 태도로 현기를 대했다.
현기는 사진 액자를 다시 세워두고 "국 식는다. 나오라"고 말하는 해령을 낯설어했다. 사진 속에는 현기와 해령의 행복한 한 때가 담겨 있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