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한국수입차협회(KAIDA)는 2016년 정기총회 자리에서 제 11대 KAIDA회장으로 정재희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사장을 재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1985년 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정재희 회장은 지난 1992년 미국 포드자동차에 입사해 한국시장 개발 매니저를 맡았다. 이후 아태지역 본사 엔지니어링 매니저 등을 거쳐 2001년부터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KAIDA는 수입차 시장에 대한 정 회장의 오랜 경험을 인정해 지난 2012년 처음 9대 KAIDA 회장에 선임했다. 이번 연임에 따라 정 회장은 KAIDA 최초의 3연임 회장이 됐다.
향후 2년간 회장직을 다시 수행할 정 회장은 "수입차 시장이 새로운 단계로 접어드는 중요한 시기에 연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수입차 시장 및 업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입차협회 회장에 선임된 정재희 포드세일즈코리아 사장 <사진=한국수입차협회> |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