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아시아증시] 상하이 이틀째 하락 "부동산 규제"

기사입력 : 2016년03월29일 17:26

최종수정 : 2016년03월29일 17:26

일본, 옐런 발언 앞두고 '관망'.. 홍콩은 강보합

[뉴스핌= 이홍규 기자] 29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중국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을 제외하면 보합권 부근에서 등락했다.

일본 증시는 사흘 만에 하락했지만 배당락 요인을 제외하면 사실상 오른 것이다. 중국 증시가 부동산 거래 규제로 2거래일 연속 하락장을 이어간 것이 부각됐다.

전체적으로 이날 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서 관망세가 짙은 모습이었다.

29일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 추이 <자료=닛케이닷컴>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18% 하락한 1만7103.53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는 0.31% 하락한 1377.60을 기록했다.

장 초반 배당락 효과로 일시 하락했던 닛케이지수는 오전 장 낙폭을 만회하며 상승 마감했다. 하지만 오후 장들어 지수가 횡보하는 등 뚜렷한 방향을 찾지 못했다.

신킨자산운용의 나오키 후지와라 매니저는 "증시를 움직일만한 큰 재료는 없었다"면서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의 금리 인상 여부에 따른 엔화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증시는 장 중 내내 하락세를 나타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28% 하락한 2919.83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1.77% 내린 1만94.71포인트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1.08% 내린 3135.41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전날에 이어 부동산 주가 하락장을 주도했다. 중국 정부가 상하이와 선전 등 대형 도시들에 대한 부동산 투기 억제책을 발표한 것이 지수에 부담이 되고 있다.

파트너스 캐피탈의 로날드 완 최고경영자(CEO)는 "부동산 규제가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면서 "상하이지수가 3000선에서 맴돌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경고는 투자자들의 투심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중화권 여타 증시는 홍콩이 오르고 대만은 내리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1% 상승한 2만366.3포인트를 기록했다. 중국 기업지수인 H지수는 0.3% 오른 8726.93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대만 가권지수는 0.84% 내린 8617.35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