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노래하는 시인, 박인희 특집 <사진=KBS> |
[뉴스핌=이지은 기자] ‘불후의 명곡’ 박인희가 오랜만에 무대에 선 소감을 전했다.
9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노래하는 시인 박인희 편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박인희는 35년 만에 무대에 올라 모두의 환호를 받았다.
박인희는 1969년 이필원과 함께 국내 최초의 혼성 포크 듀엣 ‘뚜아에무아’로 데뷔, 이후 솔로 가수와 라디오 DJ로서 활발히 활동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어 박인희는 ‘약속’ ‘그리운 사람끼리’ ‘모닥불’ ‘방랑자’ 등 주옥같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7080년대를 풍미한 1세대 여성 포크가수로 이름을 알렸다.
박인희는 “‘불후의 명곡’을 통해 여러분께 꼭 인사를 드리고 싶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박인희 특집에는 자전거 탄 풍경, 이세준, 박기영, 김소현&손준호, 손승연, 남경주&이현우, V.O.S가 전설의 곡을 재편곡해 무대에 오른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9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