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어 3번째 주식 매입...경영 자신감
[뉴스핌=강필성 기자]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가 자사 주식을 추가 매입하면서 책임 경영 의지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는 이 대표가 지난 5일 자사 주식 2000주를 매입했고 8일 공시했다. 지난 해 2월과 11월 각각 4000주씩 매입한 데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롯데하이마트는 가전제품은 물론 일상생활용품까지 취급 품목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2020아시아 톱5 홈 앤 라이프스타일 리테일러’ 라는 비전도 선포하고 여행용가방, 자동차용품, 애견용품 코너 등이 매장에 속속 들어서고 있다.
새로운 브랜드와 미래형 상품 론칭도 확대하고 있다. 쿠진아트 주방가전, TCL과 웨스팅하우스 TV 등을 잇따라 선보이고 드론과 태양광 발전기에 이어 지난 4월부터는 유통업체 최초로 전기자동차 판매를 시작했다.
이 외에도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해 온라인 쇼핑몰을 전면 개편하면서 옴니채널을 강화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