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컨택센터 기반의 CRM 전문기업 ㈜엠.피.씨(대표 조성완)는 경기도청, JDC면세점과 각각 약 50억원, 3억원 규모의 컨택센터 운영계약을 신규수주 했다고 15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경기도청 3년, JDC면세점은 1년이다.
엠피씨가 운영하게 되는 ‘120경기콜센터’는 전화 및 인터넷 등을 통한 도정상담 및 민원안내서비스를 제공하는 센터이다. 경기도 관련 궁금증이나 불편사항이 있을 때 국번없이 120번(타지역 031-120)으로 전화하면 상담사와 연결된다.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며 문자, SNS를 통한 상담과 수화 및 외국어 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엠피씨는 이번 계약체결로 ‘120경기콜센터’의 상담품질향상과 더불어 인지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법의 홍보활동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또한 엠피씨는 지난 12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운영하는 JDC면세점 컨택센터도 신규 수주했다. JDC면세점은 제주지역 중소기업 제품 판로 확대 등 사업수익을 제주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는데 사용하면서 개점이래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엠피씨는 JCD면세점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앞으로 1년간 365일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엠피씨는 최근 국민건강보험, SH공사 등 신규수주에 이어 이번 계약까지 추가로 체결하면서 올해 4월 현재 누적으로 약 240억원의 신규매출을 확보했다. 조성완 대표는 “상반기 적극적인 영업으로 매출을 확보함에 따라 2016년 실적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