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기재위 못놓는 새누리, 정무위는 더민주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무위, 이혜훈·제윤경·채이배 vs 기재위, 김진표·김성식 등 뉴페이스

[뉴스핌=김나래 기자] 20대 국회 원구성 관련, 여야 3당간 물밑 신경전이 본격화하면서 3당이 국회 상임위원장직 배분을 놓고 치열한 싸움이 예상된다. 특히, 예산과 경제정책을 다루는 기획재정위, 금융과 공정거래를 다루는 정무위원회를 두고 상임위원장을 비롯해 위원회 구성까지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19일 국회관계자들에 따르면 20대 국회에서는 새누리당의 텃밭이었던 기재위와 정무위 중 상임위원장 하나를 넘겨줘야 하는 상황이다. 그렇게 된다면 새누리당 입장에서는 기재위를 선택하고 정무위를 야당 쪽에 넘겨줄 가능성이 크다고 국회 안팎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국회 상임위원장은 회의를 진행하는 사회권은 물론 의안 처리에 관해 실제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어 어떤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어떤 당이 가져가느냐에 따라 20대 국회의 정국 주도권이 결정될 수 있다. 

19대 국회에서는 운영위·법사위·정무위 등 총 18개의 상임위원회를 운영했다. 이 중 새누리당이 10개, 더불어민주당 6개, 국민의당이 2개의 상임위원장직을 배분 받았다. 다만 이 중 새누리당 몫이었던 안전행정위원장(진영 의원)은 더민주로 당적을 옮겼고, 교문위 박주선 위원장과 산자위 김동철 위원장은 더민주에서 국민의당으로 옳겼다.

그동안 관례대로라면 단순 의석수 비율로 나눠보면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7~8개, 국민의당 2~3개 정도로 상임위원장 자리가 나눠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상임위원장직 배분은 국회의장단 구성 협상과 맞물려 있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된다면 '선수'들이 모인다는 기재위와 정무위 중에 하나는 새누리당이 내놔야 하는 시나리오가 예상된다.

현재 정무위에는 새누리당에선 김정훈, 이종구, 이혜훈, 김종석, 추경호, 유민봉 당선자가 거론되고 있다. 더민주에서는 이종걸, 이학영, 김종인, 최운열, 제윤경 당선자와 국민의당은 채이배, 장병완, 안철수 당선자 등이 정무위 입성을 노릴 것으로 관측된다.

금융권 및 국회관계자들은 새누리당이 만약 정무위 위원장을 확보한다면 3선인 김용태 당선자, 이종구 당선자를 유력하게 보고 있다. 더민주가 상임위원장을 차지할 경우 민병두 당선자, 간사는 이학영 의원을 예상하고 있다.

기재위의 경우에는 여야 대선주자들이 기재위로 몰릴 가능성이 높다. 기재위는 국가 운영에 중요한 세제와 예산을 다루기 때문에 줄곧 대권후보들의 최선호 상임위원회다. 18대 국회와 19대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도 기재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더민주에선 문재인 전 대표가 19대 국회 기재위원으로 경쟁했다. 지난 대선부터 이번 총선, 나아가 내년 대선까지 경제민주화가 주요 이슈로 다뤄지고 있는 만큼 각 당마다 대선주자들의 핵심측근이나 경제전문가가 기재위에 투입될 가능성도 높다.

이 뿐만 아니라 경제부총리 출신의 더민주 김진표 당선자와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차관 출신의 새누리당 김광림 당선자가 기재위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국민의당의 경우도 법인세 정상화를 당론으로 정한 바 있어 김성식 최고위원이 기재위에서 앞장서서 활동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다만 기획재정부 차관, 국무조정실장 등을 거친 경제통인 추경호 당선자 경우는 상반기에는 정무위, 하반기에는 기재위 활동을 점치고 있다.

다른 상임위 상황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통상 국회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여당이 맡는 대신 법사위 위원장은 야당이 담당하면서 견제와 균형을 꾀하는 것이 관례였다. 하지만 이번 총선 결과 여소야대로 야당이 정국 주도권을 장악하면서 변화가 불가피할 것이란 관측이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의 경우 국민의당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텃밭인 호남 민심을 달래기 위해 호남의 주요 산업인 농업을 관장하는 농해수위와 광주의 기아자동차, 전남의 한국전력을 확실하게 챙기기 위한 산자위를 반드시 가져와야 한다는 분석이다. 더민주도 과거 광주를 지역구로 둔 김동철 의원에게 산자위원장을 맡긴 바 있다. 아울러 국민의당 내에서는 국회부의장직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밖에 국방위원회의 경우 국방위원장과 간사 등 대폭 물갈이가 불가피한 만큼 북한의 4차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도발위협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국방위 정책활동이 어떤 방향으로 변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