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성동조선해양은 전 임직원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안전골든벨'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성동조선> |
성동조선은 창립 15주년을 맞아 지난 22일 협력사를 포함한 모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날 본선에 도전한 150명 중 치열할 경쟁 끝에 외업팀의 김수현 과장이 영예의 1위를 안았다.
김 과장은 "안전에 대해 공부하는 과정에서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을 실감했다"며 "안전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분위기가 더욱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철년 성동조선 대표는 "성동의 제1 경영방침은 안전한 작업장으로 안전은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가장 소중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성동조선은 2016년을 '안전문화 혁신의 해'로 정하고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들과 협력사 대표들이 안전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생산구역별로 조선소장 이하 관리감독자들이 직접 교육강사로 나서는 현장 특별교육, 각 지역별 안전 점검 및 책임지는 안전 전담자 제도, 임직원들의 가족들과 함께 하는 안전 포스터 공모전, 각 작업 현장의 특징에 맞춘 오감 체험 안전 교육 등이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