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9일 킨텍스 ‘KOREA LAB’ 전시회 참가
[뉴스핌=황세준 기자] 독일 프리미엄 가전 밀레가 연구소용 전문 살균세척기를 공개한다.
밀레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0회 국제 연구·실험 및 첨단분석 장비전 (KOREA LAB)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밀레에 따르면 KOREA LAB은 민국 대표 실험실 기술, 분석, 생명공학분야 전문 전시회로 식의약, 화장품, 화학산업, 의료산업 등 각종 전문 분야의 연구 및 실험 장비, 의료 장비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형 전시회다.
밀레는 ‘System4Lab’이라는 연구소 및 실험실용 살균 세척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제품은 ‘Perfect Eco’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모델 대비 물소비량 130 리터/회, 에너지 소비량 0.5 kWh/회를 절감했다.
또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사용자가 작동상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노트북과 연결해 세척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하거나 프로그램을 추가할 수 있다.
이 밖에 외부에서 기기의 이상유무를 원격으로 점검 및 조정할 수 있으며 모든 세척과정은 문서로 저정하고 USB로 옮길 수도 있다.
한편, 올해 창립 117주년 맞은 밀레는 1966년부터 의료 및 실험실용 세척기를 개발 및 생산한 독일 기업으로 강남 가톨릭성모병원에 프로페셔널 대형살균세척기 8대 외 총 12대를 공급한 바 있다. 의료기기 외에도 드럼세탁기, 식기세척기, 냉장고 등을 생산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