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상호 기자] ‘가화만사성’ 이상우는 김소연을 지킬 수 있을까.
1일 방송하는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극본 이동윤 강인, 극본 조은정) 20회에서는 장인, 장모 장경옥(서이숙), 유현기(이필모)가 함께 하는 식사자리에서 봉해령(김소연)과 마주하는 서지건(이상우)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유현기는 식사자리에 모습을 드러낸 봉해령이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자 “티 내지 말고 조용히 자리 지켜”라고 차갑게 말한다.
이에 봉해령은 억지로 자리를 지켰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서지건은 결국 폭발한다. 서지건은 화장실을 다녀온 후 비틀거리며 자리로 돌아오는 봉해령에게 망설임 없이 다가간다.
유현기와 장경옥은 유현기의 행동에 경악하고 서지건은 봉해령에게 “내가 지금부터 정신나간 짓을 좀 할 건데 화는 나중에 내요. 도저히 못봐주겠으니까”라고 말한다.
한편 주세리(윤진이)는 한미순(김지호)에게 “억울해서 이대로는 못나가겠어. 왜 내가 언니한테 다 뺏겨야 되는데”라고 소리친다.
한미순은 주세리에게 “그럼 내가 나가 줄테니까 봉만호(장인섭)와 한 번 잘살아봐”라고 선언한다.
봉만호와 이혼을 하겠다는 며느리 한미순의 말에 봉삼봉(김영철)은 “그동안 고생 많았다”면서도 “내 손주들은 못데리고 나간다”고 경고한다.
‘가화만사성’ 20회는 오늘(1일) 저녁 8시4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