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현경 기자] '내 사위의 여자'에서 양진성이 임신 소식을 듣고도 기뻐하지 못한다.
3일 방송하는 SBS '내 사위의 여자' 87회에서 수경(양진성)은 신장 이식 교차 반응 검사 결과를 들으러 갔다가 의사로부터 임신이라는 사실을 듣게 된다.
수경은 교차 검사 반응이 좋지만 임신 때문에 더 이상 공여자 검사를 진행하지 못하게 되자 미자에 미안한 마음이 든다. 현태(서하준)는 훈이 동생이 생긴다는 소식에 행복해하면서도 속상해하는 수경을 위로해준다.
이 가운데 최근 공개된 '내 사위의 여자' 87회 예고 영상에서 수경은 현태에 "미안해요 현태씨"라고 말하는 장면이 담겨 있어 수경이 위험을 감수할 행동을 하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재영(장승조)은 자신이 데려온 김민수가 진짜라고 주장하기 위해 완전 범죄를 꾸민다. 그는 가은에게 유전자 검사를 위해 현태의 머리카락이 필요하다고 부탁한다.
'내 사위의 여자' 87회는 3일 오전 8시3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