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은 기자] ‘가화만사성’ 김소연이 서이숙에게 분노한다.
7일 방송되는 MBC ‘가화만사성’ 21회에서는 김지호(한미순 역)가 아이들과 이별을 준비한다.
이날 인숙(서경화)는 해령(김소연)이 일하는 잡지사로 찾아간다.
그는 “내 사위 꼬여내는 일도 당장 그만 둬”라고 말하며 해령이 플레이팅한 음식에 물을 붓고 자리를 뜬다.
이후 해령은 지건(이상우)를 만나고, 지건은 자연스럽게 손을 잡으려고 하지만 해령은 이를 뿌리친다. 이어 “나 아무것도 안했는데 다들 그만하래”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낸다.
해령은 “왜 하필 나에요. 내가 불쌍해서요?”라고 말한다. 이에 지건은 “당신이 얼마나 예쁘고, 좋은 사람인지 그것만 기억해요”라며 애정을 드러낸다.
같은 시각, 현기(이필모)의 엄마 경옥(서이숙)은 “우리 집안 대를 끊어놓더니 기어이 너 까지!”라며 분을 참지 못한다.
그러자 현기는 “제가 수술했어요. 이미 5년 전에”라고 말하며 불임 수술한 사실을 털어놓는다. 하지만 경옥은 해령의 엄마 숙녀(원미경)을 집으로 불러들이고, 이를 알게 된 해령은 경옥의 집으로 향한다.
해령은 “엄마는 아무 잘못 없잖아. 그럼 건들지 마셨어야죠!”라고 말하며 악을 쓴다.
반면 미순은 선화(김사랑)를 씻기며 “선화는 엄마 딸이야. 잊으면 안 돼”라고 말하고, 이상한 낌새를 느낀 선화는 눈물을 흘린다. 진화(이나윤) 역시 “돈 많이 벌어서 우리 데리러 와”라고 말한다.
한편 ‘가화만사성’은 7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