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국회 향한 격려·응원 필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비스법·규제프리존법 등 통과 희망…"팀플레이 할 것"

[뉴스핌=황세준 기자] 경제법안 통과 지연에 대해 19대 국회를 맹비난했던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이 20대 국회 출범을 앞두고 협력 모드로 돌아섰다.

그는 지난 19대 국회에서 처리하지 못한 경제법안들의 통과를 위해 국회와 '팀플레이'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회장은 12일 아산 온양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에서 오는 30일 출범하는 제20대 국회에 대한 격려와 응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무조건적인 비난과 비판만으로는 국회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지금은 국회를 향한 국민과 기업인들의 격려와 응원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뉴스핌 DB>

또 “향후 몇달은 20대 국회와 경제계가 팀워크를 형성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 노동개혁, 서비스업 발전 등에 국회와 경제계가 원활히 협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회장은 그동안 경제관련 법안 처리 지연에 대해 국회에 쓴소리를 서슴치 않았다. 지난 3월 7일 기자간담회에서는 "요즘 국회 상황을 보면 안타까움을 금할 수가 없다"며 "선거법 통과된 이후 경제관련 법안의 논의는 아예 실종된 것 같다"고 비판했다.

그는 당시 "여러 차례 법안 통과를 부탁하고 호소했지만 기업인들이 국회로부터 철저히 외면당했다"며 "19대 국회의원 임기는 5월 20일까지 남았기에 의지가 있다면 통과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이처럼 19대 국회에 비판적이었던 박 회장이 20대 국회 출범을 앞두고 협력 모드로 돌아선 것. 그는 "성숙한 시민의식 아래 격려와 응원의 마음으로 민의를 전달할 때 20대 국회가 변화된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기업들 스스로도 낡은 문화를 바꿔나가는 작업을 병행하겠고 다짐했다.

박 회장은 특히 "야근, 상명하복 등 낡은 경영 문화는 우리 기업의 경쟁력과 사회적 지위를 좀먹는 고질적 병폐”라고 지적하며 "기업 구성원들이 좀 더 생산적으로 일하고, 국민들도 기업에 대한 시선을 바꿔갈 수 있도록 우리 스스로 업무방식과 구태문화를 바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선진 경제달성이라는 하나된 목표를 놓고 대화한다면 풀지 못 할 문제도 없을 것”이라며 “새롭게 출범하는 20대 국회에서 좋은 결실이 있을 수 있도록 국회, 정부, 경제계, 국민 모두가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고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의 성장을 이끌었던 경제적 자본의 활용만으론 지속성장을 달성하기 어렵다며 지속성장 달성을 위해서는 경제적 자본과 신뢰·팀워크, 제도와 관행 등의 사회적 자본이 함께 축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회적 자본이 경제적 자본과 함께 국가 발전의 든든한 두 축을 이루는 시기가 오면 비로소 성숙한 선진경제에 들어섰다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박 회장은 경제법안의 19대 국회 회기 내 처리도 함께 촉구했다.

그는 "우리경제의 근본 틀을 바꿔야하는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경제개혁의 파고를 슬기롭게 넘길 수 있도록 서비스법안, 규제프리존법 같은 경제법안들이 마지막 본 회의에서 꼭 통과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