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악동뮤지션, 문정희, 곽진언이 ‘유희열의 스케지북’에 출연한다. <사진='유희열의 스케치북> |
[뉴스핌=정상호 기자] 정은지, 악동뮤지션, 문정희, 곽진언이 ‘유희열의 스케지북’에 출연한다.
13일 방송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정은지, 악동뮤지션, 문정희, 곽진언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보인다.
솔로 데뷔 앨범 활동의 마지막 무대로 ‘유희열의 스케치북’ 무대에 선 정은지는 ‘하늘바라기’와 ‘불효’를 불렀다.
이날 정은지는 12년 전 동요대회에 출전했을 당시 모습을 공개했다. 정은지는 귀여운 외모와 풋풋한 노래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남매듀오 악동뮤지션(이찬혁, 이수현)은 ‘다리 꼬지마’ ‘200%’ ‘라면인 건가’를 메들리로 불러 흥을 돋웠다. 이어 악동뮤지션은 신곡 ‘RE-BYE’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유희열은 악동뮤지션의 수현에게 “그동안 노래 실력이 더 늘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수현은 “‘음색만 있고 가창력은 없다’는 악플을 읽었다”며 남모르는 고충을 털어놨다.
살사 댄스를 선보이며 등장한 문정희는 “파트너의 손만 잡아도 그 사람에 대한 데이터가 몸으로 들어온다”면서 MC 유희열과 간단한 동장을 맞춰봤다. 이어 문정희는 “(유희열은) 성욕이 강하고 집착이 심한, 하지만 학습 능력이 뛰어난 스타일”이라고 설명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곽진언은 tvN ‘응답하라 1988’ OST ‘걱정말아요, 그대’와 최근 발표한 신곡 ‘나랑 갈래’를 불렀다. 또한 곽진언은 가수 데뷔전 1인 출장 밴드 아르바이트를 한 경험을 밝히며 당시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배운 추임새를 선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13일 밤 12시2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