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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만사성' 김지호, 만사성으로 찾아왔다 <사진=MBC '가화만사성'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가화만사성’ 김영철이 분노했다.
15일 방송된 MBC ‘가화만사성’ 24회에서는 김지호(한미순 역)이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왔다.
이날 미순은 가화만사성 옆에 만사성이라는 가게로 모습을 드러냈다.
미순은 “돈 때문에 애들 못 찾는다고 하셨죠? 3개월. 3개월 안에 돈들고 찾아갈게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삼봉(김영철)은 “네 말대로 어차피 남 아니냐? 대신 3개월 안에 홀딱 망하면 다신 애들 볼 생각 하지마!”라며 화를 냈다.
이어 만호(장인섭)는 “당신 나랑 얘기 좀 해”라고 말했지만, 미순은 “부인도 아닌 다른 사람 몸 터치할 땐 조심 좀 하지, 봉만호 씨?”라고 말했다.
이때 숙녀(원미경)는 “미순아! 어떻게 된 거야. 엄마한테 연락은 했어야지!”라고 말했다. 이를 본 미순은 “오픈식이라 바빠서요. 나중에 연락드릴게요”라며 숙녀를 외면했다.
이후 아무것도 모르고 있던 세리(윤진이)는 “오빠, 웨딩드레스는 화려할수록 예쁘게 나온대! 듣고 있어? 피하지만 말고, 결혼식도 올리고 우리 진짜 부부로 살자. 언제까지 선우 속일 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만호는 “누나가 왔어. 너하고 나 잡겠다고 아예 코앞에다 가게를 냈어”라고 말해 긴장감을 더했다.
MBC ‘가화만사성’은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4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