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V앱 측이 17일 공개한 제시카가 16일 진행한 생방송 영상 캡처 <사진=네이버V앱> |
[뉴스핌=최원진 기자] 제시카가 'Fly' 솔로 컴백을 앞두고 V앱에서 눈물을 흘렸다.
가수 제시카는 지난 16일 생방송 네이버V앱을 통해 한 팬의 편지를 읽었다.
제시카는 "나는 제시카 언니의 팬이다. 사실 엄마가 1년 반 동안 암 투병을 하시다가 지난 12일 돌아가셨다. 세상 모든 딸들이 그랬겠지만 세 딸 중에 내가 제일 엄마를 닮았다. 그래서 많이 힘들었다. 엄마 옆에 앉아있으면서 제시카의 노래를 많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에 제시카는 눈물을 흘리며 "아 이걸 어떻게 읽지"라며 울먹였다.
제시카는 울음을 참으며 편지를 읽어내려 갔다. "제시카의 노래는 나에게 숨쉴 수 있는 작은 공간이였다. 제시카의 노래가 있어서 암 투병 중이던 엄마 앞에서 웃을 수 있었다. 너무 고맙다"고 전하며 마무리했다.
해당 V앱 영상은 17일 오후 4시 기준 조회수 37만4313회, 하트수 1764만 5946을 기록 중이다.
한편 제시카는 17일 자정 타이틀곡 'Fly(플라이)'가 수록된 첫 솔로 앨범 'With Love, J(위드 러브 제이)'를 발매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