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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만사성' 26회가 방송됐다. <사진=MBC '가화만사성'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가화만사성' 김지호가 장인섭과 윤진이에게 한 방 먹였다.
2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26회에서 김지호가 장인섭과 윤진이에게 복수를 시작했다.
이날 주세리(윤진이)는 가게 쉬는 시간에 봉만호(장인섭)와 함께 웨딩드레스 숍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후 결제를 하려는데 세리의 카드가 정지된 상태. 세리는 "어제도 썼는데, 그럴 리가 없다"고 당황해했다. 그러자 만호는 "우리 세리, 지난달 과소비 했구나. 월급 통장에 돈 보냈으니까 그거 써"라고 말했다.
그러나 다른 카드 역시 정지된 상태였고, 이에 두 사람은 바로 한미순(김지호)에게 달려갔다.
만호는 미순에게 "압류라니, 무슨 짓을 한거야"라고 소리쳤고, 세리 역시 "언니가 무슨 짓으로 내 통장을 가압류하냐"고 화를 냈다.
미순은 "법원에서 결정문 못 받았냐"며 "손해배상 청구했다"고 답했다. 그러자 세리는 "무슨 손해배상이냐"고 반문했고, 미순은 "내 가정과 시간을 파탄냈잖아. 뻔뻔하게 그냥 입 싹 닦으려고?"라고 되물었다.
만호가 "정말 무섭다"며 더욱 더 큰소리를 치자 미순은 "목소리 낮춰. 다음은 당신 차례니까"라고 경고했다.
한편, MBC '가화만사성'은 매주 토, 일 저녁 8시45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