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진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4일 미 연준의 매파발언으로 미국 단기물 금리 상승(약세)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안재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미 금리 인상론이 부각되면서 미 채권시장이 단기물 약세 마감했다”며 “이에 따라 변동성이 제한되고, 외국인 투자자들의 선물 매매 영향력은 더 크게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 연구원은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준총재와 제임스 불라드 세이트루이스 연준 총재 등이 지속적으로 올해 미 금리 인상에 대해 발언한 영향이 컸다"며 "올해 미 금리인상이 2차례 이상 가능하다는 의견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우리나라 국채선물에 대해서는 원/달러 환율 하락을 근거로 강보합을 전망했다. 3년만기 국채선물 가격 밴드는 110.23~110.35를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백진규 기자 (bjgchin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