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에어부산은 소외가정 청소년으로 이루어진 '레인보우 희망재단 야구단'과 친선 야구경기를 진행하며 재능기부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기장 도예촌 야구장에서 열린 친선경기에는 에어부산 사내 야구 동호회인 ‘에어부산 야구단’ 회원과 레인보우 희망재단의 산하 8개 야구단 중 탈북 청소년들로 이루어진 ‘퍼플 야구단'이 참여했다. 또 친선경기 후에는 에어부산 측에서 준비한 선물을 청소년들에게 전달하고 함께 도시락을 먹는 시간을 가졌다.
에어부산은 올해 2월부터 레인보우 희망재단과 인연을 맺고 후원활동을 지속해왔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지역 청소년을 향해 같은 뜻, 같은 꿈을 가진 레인보우 희망재단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라며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이 환경으로 인해 좌절되지 않도록 항공사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을 더욱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소외가정 청소년으로 이루어진 '레인보우 희망재단 야구단'과 친선 야구경기를 진행하며 재능기부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사진=에어부산> |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