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약속' 박하나가 이유리에게 복수를 시작한다. <사진=KBS 2TV '천상의 약속'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천상의 약속’ 이유리가 박하나에게 도발한다.
6일 방송되는 KBS 2TV ‘천상의 약속’ 88회에서는 박하나(장세진 역)가 이유리(이나연 역)를 협박하기 시작한다.
이날 세진은 나연이 도희(이유리)가 아니라, 태준(서준영)의 약혼자였던 나연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휩싸인다.
세진은 태준에게 “너희 짰지? 둘이 합치기로 짠 거지?”라며 악을 쓴다. 이후 태준은 나연에게 “세진이가 알았어. 네가 백도희가 아닌 이나연이라는 걸”이라고 털어놓는다.
같은 시각, 유경(김혜리)은 경완(이종원)에게 “내가 세상에서 제일 잘한 두 가지가 뭔지 알아? 당신 차지한거, 세진이 낳은 거”라고 말한다.
또 휘경에게 본심을 들킨 나연은 점점 무너지기 시작하고, 세진은 “내가 네 가면 꼭 벗길거야!”라고 말한다.
이에 나연은 “네 손으로 꼭 내 가면 벗겨. 나도 이 가면, 빨리 벗고 싶으니까”라고 대응한다.
한편 ‘천상의 약속’은 현충일 특선영화 ‘연평해전’ 방영으로 이날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