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윤애 기자] 두산건설은 화공기자재(CPE) 사업부문을 자회사 두산메카텍에 1172억원에 양도한다고 8일 공시했다. 이와 함께 두산메카텍 보유지분 전량을 DIP홀딩스에 처분한다.
두산메카텍은 자금 조달을 위해 두산건설을 대상으로 발행가액 5만원에 신주 234만4000주를 발행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두산건설의 주권은 이날 오후 5시 7분부터 9일 오전 9시까지 시간외시장의 매매 거래가 정지된다.
회사 측은 "CPE 사업부문의 영업양도(현물출자) 및 배정된 신주 매각을 통해 재무건전성과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