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제주항공이 일본 증편과 신규 취항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 5월1일부터 인천-도쿄(나리타) 노선을 하루 2회에서 3회로 늘림과 동시에 오는 7월20일에는 인천-삿포로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이로써 제주항공은 인천, 김포, 김해공항을 기점으로 한일 양국의 6개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가장 많은 9개의 노선망을 갖추게 됐다.
제주항공은 일본 노선 증편과 신규 노선 확대 등으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