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10일 방송한 SBS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문래동 칼비빔국수 맛집과 부산의 열무국수 맛집을 찾았다. <사진= SBS '백종원의 3대천왕'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백종원의 3대천왕'이 소개한 칼비빔국수와 열무 국수가 화제다.
지난 10일 방송한 SBS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백종원은 서울 문래동에 위치한 칼비빔국수 맛집을 찾아갔다.
문래동에 위치한 이 국수집은 47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이 곳에는 다른 국수집과 다르게 칼비빔국수를 선보이고 있다. 칼비빔국수는 칼국수 면으로 비빔국수를 만든 것이다.
백종원은 "칼국수로 만든 비빔면인데 칼국수 면이 표면이 거칠어서 양념을 잘 흡수한다. 소면은 가늘어서 양념과 잘 어우러진 맛이 나는 편"이라며 "양념이 배어든 쫄깃한 맛을 칼비빔국수에서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 칼비빔국수는 음식이 나올 때부터 비벼진 상태로 나온다.
백종원은 칼비빔국수의 맛에 대해 "오이, 김치, 상추가 들어있다"며 "무심한듯 비빈 것 같지만 입에서 계속 침이 고이게 한다"고 감탄했다.
한편 또 이날 '백종원의 3대천왕'에 소개된 부산 열무 국수 맛집 역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열무 국수는 면 따로 열무김치 따로 나오는게 특징이다.
먼저 백종원은 국물 맛을 보며 "좋다. 정말 잘 담은 열무김치다"라고 만족했다. 이어 그는 "익힌 정도가 맛을 좌우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푸짐한 양과 시원한 맛에 또 한 번 만족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