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브렉시트] K-뷰티업계엔 약일까 독일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엔화 상승으로 ‘반사이익’ 기대도...불안한 시장상황은 지켜봐야

[뉴스핌=박예슬 기자] 해외 시장으로의 보폭을 넓히고 있는 K-뷰티 업계에 ‘브렉시트(Brexit)’가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단기적으로 큰 영향은 없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엔저 등 환율 변동 등이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화장품 업체들이 새롭게 진출하고 있는 유럽지역 수출과 함께 기존 주요 상대국인 중국 등에 대해서도 브렉시트로 인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블룸버그>

현재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 등 주요 K-뷰티 업체들은 영국시장으로의 직접적인 진출은 아직 미미한 상태라 큰 타격은 없을 것이라는 예측이다.

아모레퍼시픽의 경우 유럽에서는 프랑스 시장을 중심으로 진출해 왔고 LG생활건강 역시 영국시장을 주요하게 공략하지 않았던 만큼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국내 최초로 ‘세포라’에 입점해 유럽진출의 서막을 올린 토니모리도 영국시장에는 아직 본격적으로 진출하지 않은 상태다. 토니모리는 유럽 시장에 세포라를 통해서만 입점한 상태인데 영국에는 세포라 매장이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환율 변동으로 일부 반사이익을 볼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브렉시트로 엔화가 오르면서 일본으로 향하던 중국 관광객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한국을 택하는 현상을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최근 계속된 엔저로 중국관광객 다수가 일본으로 향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은 700만명의 중화권 관광객을 유치한 반면 일본은 1000만명의 중화권 관광객을 받으며 2014년 일본에 앞섰던 외국인 관광객 유치 실적을 역전당했다.

이러한 중화권 관광객의 감소추세는 국내 면세점 쇼핑의 위축으로도 이어졌다.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면세점 전체 매출액 중 외국인 매출은 54억1690만달러(한화 약 6조4000만원)로 2014년 54억5140만달러(한화 약 6조4470만원)에서 0.63% 감소, 2010년 자료 집계 이후 첫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브렉시트로 인해 세계 경제상황이 불안정해지며 전반적인 경기 혼란 및 위축을 우려하는 분위기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브렉시트로 인해 당장 큰 타격은 없지만 전반적인 환율이 불안정해지다보니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을 지켜보면서 대책을 마련하려고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백화점, 면세점 등에서 경쟁하고 있는 유럽산 명품 브랜드가 유로화 약세로 인해 장기적으로 가격이 인하될 가능성도 보이고 있다. 이럴 경우 국내 브랜드의 가격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약화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워낙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는 국제경제 상황에 따라 현 단계에서 미리 손익을 따지기는 무리라는 시각도 있다.

한국화장품협회 관계자는 “일부 브렉시트로 인한 반사이익을 예측하는 분위기도 있지만 반대로 일어날 여파의 가능성도 있어 미리 어떻다고 예상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