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심지혜 기자] 황창규 KT 회장이 다음달 브라질 올림픽 출전을 앞둔 선수들을 만나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11일 KT는 황창규 회장이 서울 종로구 KT광화문사옥 East에서 KT스포츠 소속으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하 리우 올림픽) 올림픽에 출전하는에 출전하는 사격, 하키 종목의 선수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사격 종목의 진종오, 한승우와 여자하키 종목의 한혜령, 김보미, 서정은, 장희선, 정해빈 총 7명이 자리했다.
황 회장은 선수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해 올림픽에 출전하는 여러분은 KT의 큰 자랑이자 자부심이다”며 “6만여 KT그룹 임직원 모두는 여러분이 올림픽에서 후회 없는 플레이를 펼치도록 열성을 다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올림픽이 열리는 브라질은 지구 반대편에 있어 기후 차이가 큰 만큼 무엇보다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며 “국민기업 KT의 가족에 걸맞게 국민들에게 힘을 주는 선전을 펼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찬에 앞서 KT광화문사옥 East 로비에서 진행된 7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의 ‘팬사인회’가 열려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KT는 대한올림픽위원회(KOC)와 축구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하고 있으며 사격 및 여자하키 아마추어 선수단을 운영하고 있다. KT그룹 소속으로는 이번 올림픽에 선수 7명, 코치 1명(차영철 사격팀 감독)이 출전하는 것으로 현재까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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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