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 김윤서가 소이현을 내치기 위해 또 한 번 일을 꾸몄다. <사진=KBS 2TV '여자의 비밀' 방송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여자의 비밀’ 김윤서가 궁지에 몰렸다.
18일 방송한 KBS 2TV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극본 송정림, 연출 이강현) 16회에서는 유강우(오민석)와 강지유(소이현)의 만남을 불발시키려는 채서린(김윤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동수(이선구)는 집 앞에서 강지유를 발견, 곧장 채서린에게 전화해 이 사실을 알렸다. 채서린은 소식을 듣자마자 출근하려는 유강우를 말렸다.
그 시각 채서린은 오동수가 자신의 기억 속 남자임을 확신했다. 채서린은 오동수에게 다가가 “오기사님, 오기사님이시죠? 오기사님 맞죠?”라고 물었다.
그리고 이어진 ‘여자의 비밀’ 17회 예고에서 김윤서는 ‘강지유, 네가 나를 말려죽일 작정인가 본데’라고 읊조리며 강지유를 완전히 쳐내기로 결심한다.
이에 김윤서는 유만호(송기윤)에게 “강지유는 서영시장 개발권을 위해 한사장 측에서 의도적으로 보낸 사람입니다”라고 거짓말을 하고 유만호는 강지유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이어 김윤서는 강지유에게도 거짓말을 한다. 그는 강지유에게 “끝까지 묻어둘까 했어요. 우린 지독한 악연이었으니까”라며 과거를 조작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