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나래 기자] 김광림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야당이 누리과정 예산을 추경 예산으로 편성하자는 것은 발목잡는 태도라고 비판했다.
김광림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사진=뉴시스> |
김광림 정책위의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야당이 추경의 목적과 관계없는 누리과정 예산으로 발목을 잡으면 본말전도"라며 "거듭 말하지만 추경은 타이밍을 놓치면 소용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장은 "여야는 부지런히 추경을 마무리하고, 정부는 조속히 추경을 집행해 가면서 9월2일 국회에 제출해야 할 내년도 본예산 마무리에 힘을 쏟아달라"며 "최소 광복절 전에는 추경을 처리해 무더위에 지친 국민들에게 시원한 협치의 바람을 전할 수 있도록 야당의 통큰 협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