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적들'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TV조선 '강적들'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강적들'에서 이재현, 우병우 사건에 대해 파헤친다.
27일 방송되는 TV조선 '강적들'에서 '벼랑 끝에 두 남자'를 주제로 CJ 이재현 회장과 우병우 민정수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횡령, 배임, 탈세 등 혐의로 구속됐던 CJ 이재현 회장이 3년 후 휠체어를 타고 앙상하게 마른 팔다리의 충격적인 모습으로 나타났다. 그는 건강 악화를 이유로 재상고를 포기해 형이 확정됐다. 이재현 회장은 유전성 희귀질환 샤르코-마리-투스병을 앓고 있음을 밝혔고, 검찰은 3개월간 형 집행정지 결정을 내렸다.
수형 생활 자체가 불가능한 상태라는 의견에 대해 "법의 잣대는 평등해야 한다"는 주장과 "생명이 우선이기에 선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팽팽히 맞붙는다. 재판도 포기한 CJ의 앞날이 어떻게 될 지도 살펴본다.
이어 청와대의 실세였다가 부동산 비리 스캔들로 벼랑 끝에 몰린 우병우 민정수석에 대한 각종 의혹에 대해 알아본다. 부동산 비리 뿐만 아니라 진경준 검사장에 대한 인사 검증 부실 의혹, 아들의 의경 복무 특혜 등이 불거지며 더욱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함익병은 "업무 능력이 결격 사유"라고 지적했고, 김갑수 역시 "인사 절차가 엉망진창"이라며 분노했다. 우병우 민정수석에 대한 수많은 의혹과 숨겨진 진실이 무엇인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TV조선 '강적들'은 27일 밤 11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