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JTBC> |
[뉴스핌=황수정 기자] '썰전'에서 한 주의 이슈를 파헤친다.
28일 방송되는 JTBC '썰전'에서 새누리당 공천개입 녹취록 파문, 우병우 민정수석 부정의혹, 프로야구 승부조작 논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또 특별 초대석에 새누리당 김용태가 출연한다.
지난 4.13 총선 당시 새누리당 '친박' 실세들이 공천개입을 한 증거 '녹취록'이 공개돼 파문이 일었다. 이들이 통화할 수밖에 없었던 사건의 전말을 파헤친다.
유시민은 "공천개입은 선거의 자유를 훼손한 불법"이라며 문제의 핵심을 지적한다. 전원책은 정치 은퇴 요구를 남발한다. 이에 유시민이 "그럼 정치는 누가 하냐"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낸다.
검찰 출신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부정의혹 파문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처가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드러난 부실 인사 검증 의혹부터 변호사 시절 홍만표와 함께 네이처리퍼블릭 정운호 전 대표를 몰래 변론했다는 의혹, 의경인 아들의 꽃보직 전출 의혹 등 각종 논란의 내막을 살펴본다.
특히 우병우 민정수석의 계속된 말 바꾸기에 전원책은 "오랜만에 단두대 소환"이라며 사이다 발언을 했다. 반면 유시민은 반복되는 공직자 의혹에 "우리나라가 참 괜찮은 나라"라며 역발상을 해 무슨 이유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최근 불거진 프로야구 승부조작 논란에 야구팬을 자처한 전원책이 사건의 전말을 공개한다. 이어 유시민과 전원책이 불법 도박의 천태만상을 집중 분석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최근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의 '젊은 피' 김용태가 출연한다. 당 대표 출마자 중 막내인 40대 김용태 의원에 1일 MC로 나선 유정현이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전해 관심을 모은다.
JTBC '썰전'은 28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