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은 안치행 작곡가 편으로 꾸며진다. <사진=KBS> |
[뉴스핌=이지은 기자] ‘불후의 명곡’에 홍경민, 박기영, 노브레인, 임정희, 김소현&손준호, 러블리즈, 임도혁이 출연한다.
30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작곡가 안치행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안치행은 1972년 6인조 록밴드 영사운드 기타리스트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작곡가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으며 ‘달무리’ ‘등불’등 주옥같은 히트곡과 함꼐 1970년대 젊음을 상징하는 그룹사운드로서 폭넓은 대중의 인기를 얻었다.
특히 나훈아 ‘영동부르스’, 故 최헌 ‘오동잎’, 윤수일 ‘사랑만은 않겠어요’ 등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탄생시켰다.
또 안치행은 박남정과 첫 만남을 회상하며 “박남정이 사무실로 찾아와 가수가 되고 싶다며 탁자 위에 올라가 특기인 춤을 추더라. 그 모습이 너무 좋아 음반을 취입하게 됐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시작된 경연 무대에서 홍경민은 박남정의 ‘아 바람이여’를 선곡한다. 또 노브레인은 정헌의 ‘오동잎’, 임정희는 주현미의 ‘울면서 후회하네’로 새로운 무대를 꾸민다.
아울러 박기영은 영사운드의 ‘달무리’, 김소현&손준호는 서유석의 ‘구름 나그네’, 러블리즈는 나훈아의 ‘영동 부르스’, 임도혁은 김트리오의 ‘연안부두’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한편 홍경민, 박기영, 노브레인, 임정희, 김소현&손준호, 러블리즈, 임도혁까지 총 7팀이 출연한 ‘불후희 명곡’은 30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