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홍규 기자] 휴가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주말인 오늘(30일) 전국 고속도로에는 평소보다 많은 차량이 몰리며 정체가 심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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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막히는 구간은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으로 원주나들목에서 새말나들목 사이 14km 등 모두 84km가 정체다.
또,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의 경우 서평택나들목에서 행담도휴게소 구간 10km 등 모두 27km가 정체된 흐름을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방 방향 정체가 저녁 7시쯤부터 풀릴 것으로 예상했다. 또 서울 방향은 밤 10시쯤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은 하루 평소 주말보다 495만대 많은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여름 휴가 기간인 29일부터 8월 2일까지 고속도로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