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형 링컨 등 6개 차종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미국 자동차 업체 포드가 일부 차종의 차문 결함으로 총 83만대를 리콜하기로 했다고 4일(현지시각) 발표했다.
포드 자동차 <사진=블룸버그> |
리콜 대상에 포함된 차종은 2013~2015년 C맥스와 이스케이프, 포커스와 2015년 형 링컨과 무스탱, 트랜짓커넥트 등이다.
포드 측은 차문 결함으로 인해 관련 차량의 주행 도중 문이 열릴 위험이 있다고 이번 리콜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 파손으로 인한 탑승자의 부상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포드는 기온이 높은 날이나 해당 차량이 햇빛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사고의 위험아 더욱 높아지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포드는 이번 리콜로 인해 2억7000만달러의 손실을 떠안게 됐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