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진영 기자] '옥중화' 28회에서 진세연이 박주미와 김미숙이 꾸민 일인지 궁금해하고, 고수는 이희도의 반대에 부딪힌다.
7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에서 소격서 제조가 민심을 수습하기 위해 준비하는 것을 본 옥녀(진세연)는 이 일이 난정(박주미)과 문정왕후(김미숙)와 관련이 있는지 묻는다.
제조는 "잘못 발설하다 네 목숨이 위험하다"고 쓸데없는 호기심을 접으라고 했고, 태원(고수)은 재명(이희도)에게 "대비마마께서 국고를 마련하라 명하셨습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재명은 국고를 마련하기 위한 태원의 행동이 지나치다고 생각하고 "지금 행동은 원형(정준호)이나 난정이 할 법한 행동이다"라고 말한다.
태원은 '역시 만만히 볼 인물이 아냐'라고 속으로 생각하고, 이지함(주진모)는 옥녀를 찾아간다. 옥녀는 "생각해 보셨어요?"라고 묻고, 지함은 "네가 날 도와줄 수 있겠냐"고 청한다. 옥녀는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걱정 마세요. 제가 할게요"라고 답한다.
'옥중화' 28회는 7일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