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골프선수인 이민지, 오수현(호주, 사진 왼쪽 )과 리디아 고(뉴질랜드) <사진= Golf Australia, 리디아 고 인스타그램> |
[뉴스핌=장예슬 인턴기자] 리우올림픽에 출전하고 있는 한국계 골프 선수 리디아 고(뉴질랜드), 이민지·오수현(호주)의 최근 모습이 화제다.
지난 17일 Golf Australia 측은 인스타그램에 이민지·오수현 두 선수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두 사람은 오륜기 설치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노란색 옷을 입고 밝게 웃고 있는 이민지와 오수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민지와 오수현은 호주 국가대표로 출전하고 있다.
리디아 고는 지난 1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Loved watching @ryanfoxgolfer and @dannygolf0724 play yesterday!!! We all are so proud to represent New Zealand #OlympicsGolf #Rio2016”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리디아 고는 동료 선수들과 나란히 웃음을 짓고 있다. 뉴질랜드 국가대표로서 자부심을 드러내 많은 골프 팬들의 기대감을 샀다.
한편 한국 여자골프 대표팀의 강력한 라이벌로 꼽히고 있는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는 리우올림픽 여자골프 2라운드 현재 3언더파 139타로 22위에 올랐고 이민지는 6언더파 공동 8위를 달리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예슬 인턴기자 (wkddptm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