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고객 리뷰·사진·영상 등 종합정보 제공
[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미국 아마존이 자동차 사업부문을 확대를 위해 자동차 검색엔진을 출시했다.
25일(현지시각) 마켓워치 등 주요 외신들은 아마존이 기존 자동차 사업을 확장하는 차원에서 검색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검색 포털 ‘아마존 비히클(Amazon Vehicles)’을 오픈했다고 보도했다.
<출처=아마존> |
포털 사용자들은 신차를 포함한 자동차 고객 리뷰를 비롯해 관련 사진과 영상, 세부사항 등을 확인하고 부품이나 악세서리에 관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아마존 측은 자동차를 업로드 하는 사용자들은 해당 자동차에 대한 질의응답(Q&A)을 통해 포털 커뮤니티와 상호작용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주 아마존은 현대차와 협력해 고객 집 앞까지 찾아가 시승 기회를 제공하는 ‘프라임 나우. 드라이브 나우’ 프로그램을 출시한 바 있는데, 아마존 측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많은 검토를 필요로 하는 자동차 구매에 많은 정보를 제공해 고객을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