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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법정관리] ‘해양왕 꿈’ 사라진 조양호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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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몰락으로 육해공 종합물류기업 꿈 ‘산산조각’

[뉴스핌=김기락 기자] 한진해운의 법정관리가 임박하면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육해공 종합물류기업의 꿈이 사라지게 됐다.

지난 2014년 한진해운 회장으로 취임한 조 회장은 경영권 포기각서에 이은 법정관리로 한진해운과의 관계를 사실상 청산하게 됐다.

한진해운은 31일 오전 임시이사회를 열고, 오후께 서울중앙지법에 법정관리를 신청하기로 결의했다.

한진해운이 법정관리를 내몰리면서 조 회장의 육(한진), 해(한진해운), 공(대한항공) 물류 사업을 아우르는 종합물류기업으로 도약시키겠다는 포부가 수포로 돌아가게 됐다.

조 회장은 지난 2014년, 수년간의 유동성 위기를 겪어온 한진해운의 경영권을 인수했다. 제수인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 요청에 따라 1조2000억원을 지원하며 ‘백기사’로 나섰다.

하지만, 최 전 회장 시절부터 누적된 부실은 더욱 커져만 갔다. 해운업 장기불황이 조 회장의 시름을 깊게 했다.  

한진그룹은 알짜자산으로 평가받던 에쓰오일 지분 전량을 매각해 9000억원을 한진해운 회생에 투입했다. 또 대한항공을 비롯해 한진과 한진칼 등 계열사를 통해서도 4000억원 이상을 쏟아 부었다.

마지막 추가 자구안에서는 5000억원 가운데 조 회장도 개인 자격으로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했으나 결국 한진해운을 붙잡기엔 역부족이었다. 

한진그룹은 한진해운 회생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안타깝다는 입장이다.

한진그룹 한 임원은 “한진그룹은 한진해운 회생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조 회장이) 한진해운 대표이사직을 2년간 무보수로 일했지만, 갈수록 해운 시황이 악화됐고, 글로벌 메가 선사들의 가격 공세에 짓눌리게 됐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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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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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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