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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한진해운 파동에 부산항 '개점휴업'..수출길 막힌 화주만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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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없는 현장근로자들 강제휴가…협력사 110명 계약해지 통보
뒤늦은 접안 소식에도 '전전긍긍'..한진해운 배 절반 바다에 '동동'

[부산=방글 기자] 서울서 새벽 첫차를 타고 도착한 부산역은 한진해운 상황만큼이나 암울한 분위기를 풍겼다. 추적추적 내리는 비는 부산 상황을 대변하고 있었다. 역에서 두 시간을 더 달려 부산신항만에 도착했다. 

작업자 없이 컨테이너박스만 덩그라니 남아있는 부산신항만. <사진=방글 기자>

오전 10시. 부산신항만 물류센터는 물품 정리로 분주했다. 영업이 재개된 것일까 하는 예상은 착각. 한진해운 컨테이너에 실릴 예정이던 각종 물품을 빼내느라 바쁠 뿐이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한진해운 선박에 싣고 나가려던 컨테이너들을 해체하느라 물류창고가 아주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진해운 선박을 이용해왔던 화주들의 발이 묶이면서 다른 배에 싣기 전 해체 작업을 요구하는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대기 중인 운반 차량. <사진=방글 기자>

10분 거리의 부산신항만에선 정반대의 상황이 펼쳐졌다. 평소 국내 최대 물동량을 자랑하는 곳이지만 인적은 드물었고, 움직이는 차량이라곤 없었다. 추석 맞이 대목을 앞둔 항구의 모습이라고 보기 어려웠다. 

항구는 배가 정박해야 하역(짐을 싣고 내리는 일)이나 선적(배에 짐을 실음) 작업을 한다. 그러나 이날 부산신항만에 정박한 배는 한 대도 없었고, 주차된 화물 운송 차량들로 가득한 항구는 오히려 조용했다.

일거리는 제로(Zero). 현장 작업자들은 원치않던 휴가를 받아 출근을 하지 못했다. 협력사 직원들을 중심으로 일자리가 사라지고 있었다. 한진해운 협력사들의 구조조정이 시작된 것이다.

해운업계 한 관계자는 "협력업체 직원 110명이 이미 회사로 부터 계약해지를 통보받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현재 입출항 거부 등으로 정상 운항을 하고 있지 못하는 한진해운 선박은 총 98척 중 컨테이너선 41척, 벌크선 4척 등이다. 일부 선박은 압류됐고, 일부 선박은 바다 위에 둥둥 떠있는 상황이다. 선박이 정박할 떄까지 배에 타 있는 선원들 역시 육지를 밟을 수 없다. 

부산신항만 현장 방문한 서병수 부산시장. <사진=방글 기자>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하기 위해 서병수 부산시장이 11시 20분께 현장을 찾았다.

부산신항만에 도착한 서 시장은 "상황 파악을 위해 현장을 찾았다"며 "오늘 현장을 보고, 간담회를 통해 상황을 들은 들은 뒤 월요일쯤 대책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무엇보다 우리 근로자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한진이 한진해운을 살릴 의지를 보여준다면 시 차원에서도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부산시는 경영자금과 신용보증 등에 각각 300억원, 총 600억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한진의 회생 의지가 있다면 부산지역 금융권과 부산항만공사, 부산시가 힘을 합쳐 최대 3000억원을 마련하는 것도 논의 중이다.

정박한 배 없어 텅빈 부산신항만. <사진=방글 기자>

현장을 둘러보고 있는 중 이날 오후부터 선박이 들어와 하역작업을 벌일 것이라는 소식이 들렸다.

바다 위에서 무한대기하던 배들의 입항이 가능해지면서 오후 4시 한진 텐진호를 시작으로 저녁 8시 한진롱비치와 한진마르호가 부산신항만에 차례로 접안한다.

밀린 대금 지급을 이유로 작업을 거부했던 래싱(컨테이너 고정 작업)업체들도 작업에 복귀하기로 결정했다. 부산항만공사가 항운노조원들의 임금을 노조에 직접 지급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장은 마지막 작업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여전했다.

한 현장 관계자는 "보통은 하역 작업 후에 다시 배에 짐을 실어 내보내는데, 오늘은 하역작업으로 끝날 것 같다"며 "다른 항구에 정박이 불가능한 만큼 운송을 맡기려는 화주가 없다"고 우려했다. 

곳곳에선 정부와 조양호 회장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

해운업에 종사하고 있다는 한 시민은 "조양호 회장이 정부에 밉보였나보다. 그렇다고 해도 정부가 더 큰 그림을 보지 못하고 이같은 선택을 한 것은 잘못"이라면서 "때로는 미래를 위해 밑 빠진 독에도 물을 부어야 한다"고 말했다. 

부산항발전협의회는 정부와 조양호 회장에 대한 분노를 표현하고, 부산시가 자체적으로 한진해운을 살리겠다는 날 선 발언을 했다. 

박인호 부산항발전협의회 대표는 "그깟 몇푼 지원 안해줘 국가 해운산업을 이지경으로 만든 정부에 부산시민들이 분노하고 있다"며 "글로벌 해운사 선박 세계곳곳서 압류는 국가적 망신"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양호 회장을 제외하고 부산시-부산항만공사-부산상공회의소가 힘을 합쳐 한진해운 살려낼 것"이라며 "최대 3000억원까지 투입을 논의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정부는 부산항만공사가 자금 지원 할 수 있도록 허락해줘야한다"며 "긴급 상황이 지나고 나면 한진해운 본사를 부산으로 옮겨 지자체 등에서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방글 기자 (bsmil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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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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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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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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