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 김윤서가 최란과 함께 살게 됐다. <사진=KBS 2TV '여자의 비밀' 방송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여자의 비밀’ 김윤서가 완전히 궁지에 몰렸다.
2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극본 송정림, 연출 이강현) 48회에서는 한집에 살게되는 채서린(김윤서)와 박복자(최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집으로 돌아온 박복자는 강지유(소이현)의 말대로 채서린의 집으로 들어가기로 했다. 박복자는 강지유에게 “암만 생각해도 나가 가는 것이 많는 것 같아. 나가 가서 우리 순복이 사는 것도 보고 더 이상 죄짓지 않도록 말려야 쓰겠구만”이라고 말했다.
그날 아침 유만호(송기윤)는 가족들이 모두 모인 식사 자리에서 “오늘부터 우리 집안일을 도와줄 사람이다”라며 박복자를 소개했다. 앞으로 함께 살 도우미가 박복자임을 확인한 채서린은 당황하며 어쩔 줄 몰라했다.
그리고 이어진 ‘여자의 비밀’ 49회 예고에서는 오동수(이선구)를 불러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박복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복자는 오동수에게 “고맙네, 우리 순복이도 지유도 다 자네가 살렸어. 우리 순복이는 더 이상 죄짓지 말게 우리 둘이 말려야 해”라고 설득했다.
한편 채서린은 여전히 협박에 시달렸다. 협박녀는 채서린이 돈을 주지 않자 그에게 전화를 걸어 “저기 형부가 출근하시네. 언니는 돈줄 생각 없으니까 돈 많은 형부한테 받아야겠어요”라며 그를 더욱 못살게 굴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