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해가 최근 공개한 사진 <사진=배다해 인스타그램> |
[뉴스핌=최원진 기자] 배우 배다해가 '두데'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5일 방송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서 배우 배다해와 가수 나윤권이 출연해 청취자들의 사연을 전했다.
이날 흥이 너무 많아 고민이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한 박경림은 배다해에 "흥이 많은 편이냐"고 질문했다.
배다해는 "내가 흥이 정말 많다. 회식 자리에서 노래방을 가면 정말 신나게 논다"며 "술을 잘 못해서 안 마셨는대도 그렇게 다들 대리기사를 불러주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경림은 "술을 못 하는 연예인분들은 많다. 홍록기는 맥주 한 잔도 힘들어한다"며 "이외에도 유재석, 지석진 등 많다. 이들의 공통점은 술을 못 하지만 흥이 넘친다"고 맞받아쳤다.
나윤권은 "나는 반대다. 술을 마시고 조금 취기가 있어야 흥이 난다"며 "노래방에서 발라드를 부르다가 좀 분위기가 무르익으면 신나는 노래를 열창한다"고 밝혔다.
한편 '두데'는 매일 오후 2시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