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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중국포럼] 류사오정 “모바일방송 2020년 895억 위안 규모, 韓 미남·미녀 와라"

기사입력 : 2016년09월22일 11:29

최종수정 : 2016년09월29일 09:17

인구 6억명이 보는 인터넷·모바일방송 급성장

[뉴스핌=최주은 기자] “중국에서 인터넷 방송은 새로운 비즈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전 국민 인터넷 방송시대를 열어가고 있으며 인터넷과 모바일을 포함한 인터넷 방송시장은 오는 895억 위안의 시장이 열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류사오정 중국 치후360 최고전략책임자(CSO)는 22일 ‘신성장 엔진 찾는 중국 한국 기회와 시사점’ 주제로 열린 뉴스핌 포럼에서 중국 인터넷 경제는 ‘왕훙’과 ‘인터넷 방송’이 맡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류사오정 최고전략책임자는 '중국인터넷 뉴 비즈 트렌드, 인터넷 생방송을 중심으로' 주제 발표에서  “중국에서 인터넷 방송은 PC라이브 방송을 비롯해 PC와 모바일 복합, SNS라이브 방송 3강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며 “PC를 통한 인터넷 라이브 방송시장과 모이일 라이브 방송 시장이 오는 2020년까지 각각 600억 위안, 295억 위안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류샤오정 중국 ‘치후(奇虎)360’ 최고전략책임자 CSO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6 중국포럼 - 신 성장 엔진 찾는 중국, 한국 기회와 시사점’에서 중국 인터넷 뉴 비즈 트렌드 '왕훙(網紅)', 그리고 인터넷 생방송의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높은 모바일 보급률과 용이한 콘텐츠 접근성으로 이 같은 시장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해 말 기준 중국 인터넷 사용자 수는 6억1000만명으로 그중 스마트폰 사용자가 90%에 달한다.

모바일 인터넷 방송은 다양한 영상 효과를 지원해 풍부한 콘텐츠를 보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PC플랫폼과 달리 언제 어디서나 터치 한번으로 접속할 수 있다. 진행자와 접속자간 소통이 쉬울 뿐만 아니라 타인과 콘텐츠 공유가 쉬워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는 것.

류사오정 최고전략책임자는 “모바일 인터넷 방송은 언제 어디서나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어 편리하다”며 “여기에 진행자와 참여자간 상호간 소통이 쉬워 ‘말풍선’ 등을 통해 수익창출도 쉬운 편”이라고 설명했다.

모바일 인터넷 라이브방송의 수익 창출은 대부분 ‘관객’을 통해서다. 관객 다음으로 UGC(사용자 콘텐츠 생산), 왕흥(일반인 방송진행자, BJ), 연예인 순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나아가 새로운 영상 발표, TV드라마 홍보 등도 모바일 인터넷 방송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모바일 인터넷 방송이 발전함에 따라 플랫폼 간 협력은 더 강화되고 있다.

모바일 인터넷 방송 이용자는 남성이 75%로 압도적이다. 연령별로는 19세 이상 30세 미만이 절반 이상인 68.7%를 차지한다.

인기콘텐츠로 ‘스타’ ‘일반인(여자·남자)’ ‘이벤트’ ‘예능’ ‘순간포착’ 등이 꼽힌다. 가장 선호되는 콘텐츠는 단연 ‘스타’다. 일반인 미남, 미녀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이나 예능프로도 인기다. 이외 희극물, 순간포착 등 이미지 전송도 유행하고 있다.

류사오정 최고전략책임자는 “한국은 SNS가 발달했고 미남, 미녀가 많은 나라로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콘텐츠가 많은 곳”이라며 “모바일 인터넷 방송 시대가 이제 막 도래하고 있어 중국 모바일 라이브 방송이 한국과 긴밀하게 협력할 기회가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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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탄핵심판 '인용' 51.9% vs '기각' 44.8%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국민 과반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를 인용해야 한다고 응답한 여론조사가 7일 공개됐다. 기각 여론도 만만치 않았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 결과에 따르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51.9%는 '인용해야 한다'고 답했다. '기각해야 한다'는 답변은 44.8%였다. 격차는 7.1%포인트(p) 였다. '잘 모름'은 3.3%였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인용해야 한다 50.1%, 기각해야 한다 47.7%, 잘 모름 2.2% 였다. 여성은 인용해야 한다 53.6%, 기각해야 한다 42.0%, 잘 모름 4.3%였다.  연령별로는 ▲만 18세~29세(인용 52.5%, 기각 46.6%, 잘 모름 0.9%) ▲30대(인용 56.9%, 기각 41.0%, 잘 모름 2.1%) ▲40대(인용 68.7%, 기각 30.3%, 잘 모름 1.0%) ▲50대(인용 60.9%, 기각 36.0%, 잘 모름 3.0%)에서 인용 의견이 더 많았다. 반면 ▲60대(인용 42.8%, 기각 53.9%, 잘 모름 3.3%) ▲70대 이상(인용 25.5%, 기각 64.7%, 잘 모름 9.8%)은 기각 응답이 더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전·충청·세종에서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61.7%)이 가장 높았다. 기각은 37.4%, 잘 모름 0.9%였다. ▲광주·전남·전북(인용 56.5%, 기각 37.1%, 잘 모름 6.3%) ▲부산·울산·경남(인용 53.1%, 기각 42.5%, 잘 모름 4.4%) ▲서울(인용 51.2%, 기각 47.8%, 잘 모름 1.0%) ▲경기·인천(인용 50.5%, 기각 46.7%, 잘 모름 2.8%) ▲강원·제주(인용 47.2%, 기각 45.5%, 잘 모름 7.3%) ▲대구·경북(인용 42.7%, 기각 52.0%, 잘 모름 5.2%) 순이었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90.5% ▲조국혁신당 지지자 93.0% ▲개혁신당 지지자 84.7% ▲진보당 지지자 86.5%가 탄핵이 인용돼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 87.6%는 탄핵 기각을, 7.9%는 탄핵 인용을 주장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탄핵이 인용되면 대통령이 파면돼 권력 공백과 정국 혼란이 발생할 수 있지만, 국민의 민주주의 수호와 대통령의 중대한 잘못에 대한 바로잡기가 가능해질 수 있다는 여론이 우세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헌법재판소가 향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릴지는 법적 근거와 증거의 유무, 국가와 국민에게 미친 영향, 사회적 여론과 정치적 상황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탄핵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정치적 편향성을 최소화해야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8.1%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kgml925@newspim.com 2025-02-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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