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SK텔레콤과의 제휴를 통해 비대면 전용 'T-직장인 신용대출'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오는 23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T-직장인 신용대출은 SK텔레콤 고객 전용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으로 동일 법인업체 3년 이상 재직중인 급여소득자가 대상이다. 대출한도는 최고 5000만원, 대출금리는 23일 기준 최저 연 2.71%(우대금리 포함)이다.
T-직장인 신용대출은 우량기업 뿐만 아니라 중소법인 재직중인 급여소득자도 대출대상에 포함된다.
또 통신정보 등의 비금융 거래정보를 활용한 대출한도 우대 등을 받을 수 있으며 SK텔레콤의 거래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특히 이번 상품은 대출심사에 필요한 재직과 소득입증서류를 자동으로 반영하는 핀테크 기술을 적용해 무서류, 무방문 대출신청이 가능하다.
스크린 스크래핑을 이용해 인터넷상에서 대출심사 자료조회 및 제출에 동의하면 국세청 홈택스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관련 정보가 연동되는 프로세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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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은 SK텔레콤과 함께 'T-직장인 신용대출'를 출시했다.<사진=국민은행> |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