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Gam

속보

더보기

미래에셋, 국내 최초 美 부동산공모펀드 3000억 완판

기사입력 : 2016년09월28일 16:38

최종수정 : 2016년09월28일 16:38

그룹 고유자금도 500억 투입.."책임 운용 도모 차원"

[뉴스핌=김선엽 기자] 국내 최초 미국 부동산에 투자하는 공모펀드, ‘미래에셋맵스미국부동산투자신탁9-2호’의 3000억원 사전 모집이 완료됐다. 고객 자금 2500억원이 모였고 그룹 고유자금 500억원이 투입됐다.

28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미래에셋맵스미국부동산공모펀드’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위치한 프라임 오피스 빌딩 4개동에 투자하며 3000억원 한도로 9월 19일부터 28일까지 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생명 영업점을 통해 판매됐다.

채권형을 제외한 공모펀드 중 연초 이후 2000억원 이상 판매된 상품은 처음으로 저금리 시대 우량자산에 대한 투자자 수요가 크게 증가했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풀이된다. 오피스 임대면적 전체를 본사로 사용하는 스테이트팜은 100여년 역사의 북미 최대 손해보험사다.

2015년 포춘 500(Fortune500) 기업 중 35위, 글로벌 500 기업 중 127위에 오른 세계적인 기업으로, 글로벌 신용평가사 S&P(Standard & Poors)는 더블에이(AA) 신용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스테이트팜은 평균 20년 이상 장기임차하기로 계약되어 있고 임대료를 매년 2%씩 인상하기로 되어 있어 임대수익 확보를 통한 안정적인 현금흐름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헤지를 실시하지 않아 수익이 달러화에 연동되며 부동산 매각 시 매각 손익이 발생할 수 있다. 분배금은 2017년 6월말부터 반기마다 지급될 예정이다.

만기는 설정일로부터 7년 6개월이며 중도환매가 불가한 폐쇄형 구조지만 투자자에게 환금성 및 유동성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거래소에 설정 이후 90일 이내 상장되게 된다.

한편 총 공모펀드 자금 3000억원 중 약 500억은 책임운용 및 판매를 통한 대체투자상품의 공모 활성화를 위해 미래에셋그룹에서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공모펀드에 대한 자기자본 투자를 통해 책임 있는 운용을 도모하고자 하는 금융당국의 공모펀드 활성화 방안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