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조 3교대제 시행·학력차별 철폐 열린고용 등
[뉴스핌=황세준 기자]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특수가스 전문기업인 SK머티리얼즈가 정부로부터 일자리 창출 공로를 인정받았다.
SK머티리얼즈는 지난 28일 고용노동주 주최로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16 일자리창출 정부포상’에서 단체(기업)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009년부터 일자리를 새로 만들거나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창출 유공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SK머티리얼즈는 교대제를 3조 3교대에서 4조 3교대로 개편한 점,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과 학력차별 철폐를 통해 열린 고용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았다.
대구경북지역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는 SK머티리얼즈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임민규 SK머티리얼즈 사장은 “이번 수상은 SK머티리얼즈가 그 동안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기쁘고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에게 꾸준한 채용 기회를 제공해 더욱 사랑 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