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올해 노벨 물리학상은 응집물질 물리학자 데이비드 툴레스 워싱턴대학 교수, 던컨 홀데인 프린스턴대 교수, 마이클 코스털리츠 브라운대 교수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학술원은 4일 스톡홀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물리학상 수상자로 응집물질 물리학을 연구해온 위 세 사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응집물질 물리학(condensed matter physics)은 물질의 거시적인 물리적 특성을 미시적 관점에서 연구하는 물리학 분야다.
구체적으로는 모든 물질의 구성성분인 원자핵과 전자의 분포 등을 양자역학적으로 계산하여 전기전도도와 같은 전기적 성질이나 물질의 밀도 등 물질의 물리적 성질을 연구한다.
왼쪽부터 툴레스, 홀데인, 코스털리츠 교수 <사진=뉴시스, 각 출신 대학 홈페이지 등> |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