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적들'에서 정두영 사건에 대해 파헤친다. <사진=TV조선 '강적들'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강적들'에서 정두영 사건에 대해 파헤친다.
5일 방송되는 TV조선 '강적들'에서 '틈새를 빠져나가는 악'을 주제로 최근 탈옥을 시도했던 살인마 정두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과거 부산 경남 지역에서 부녀자 9명을 살해했던 정두영은 최근 노역시간에 몰래 만든 사다리를 타고 탈옥을 시도했던 사실이 밝혀져 논란을 자아냈다.
강민구 변호사는 "탈주를 하다 걸려도 사형이니까 밑져야 본전 아니냐"라고 사형수의 탈옥 이유에 대해 분석했다. 이와 함께 허술한 교도소 보안에 대해 설전을 펼친다.
또 이로 인해 사형제의 존속과 폐지에 대한 엇갈린 반응들이 제기된다. 이준석은 "사형에 준하는 범죄를 지은 사람들 중에서도 교정이 되는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김갑수는 "교정으로 갱생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고 말하지만 이봉규는 "살인범은 교정 범주를 벗어난 악마"라고 반박했다.
한편, TV조선 '강적들'은 5일 밤 11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