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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방송한 '정희'에 출연한 한혜진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
[뉴스핌=최원진 기자] 모델 한혜진이 '정희'에 출연해 엑소 팬임을 밝혔다.
한혜진은 5일 방송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초등학생 때 키가 168cm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혜진은 "키가 크면 몸에 튼살도 나지 않느냐"란 김신영의 질문에 "나는 엉덩이와 무릎 쪽에 튼살이 있다. 모델들은 튼살 없는 사람이 없을 거다. 아마 키가 많이 자라면서 생기는 듯"이라며 "부모님 두 분은 다 작으시다. 내가 집에서 제일 크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김신영은 "집에서 전등도 쉽게 갈지 않느냐"라고 물었다.
한혜진은 "나도 의자 위에 올라가서 전등을 간다. 내 키가 2m는 아니지 않느냐"며 "싱크대는 보통 9cm 정도 높혀서 쓴다. 부엌 찬장은 보통 천장 아래에 설치돼 있지 않느냐. 나는 찬장을 천장에 붙여서 설치해 쓴다"고 말했다.
이날 한혜진은 엑소와 유재석이 콜라보한 노래 '댄싱킹'을 신청곡으로 골랐다.
김신영은 "엑소 팬이냐"라고 물었고 한혜진은 "엑소를 좋아한다. 평소에 즐겨 듣는다"며 "시우민이 참 예쁘더라. 보기만 해도 흐믓"이라며 시우민 팬임을 드러냈다.
또한 한혜진은 "과거 신화창조였다고 들었다"란 김신영의 말에 "맞다. 신화 팬이었다. 김동완과 이민우를 좋아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